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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국민참견재판’·’아파트 404’…범죄 예능 쏟아진다

범죄 사건을 다루는 예능이 올 한해도 연이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BS ‘스모킹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채널 시즌제 예능 ‘용감한 형사들’ 등 기존 범죄 예능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특히 장르가 겹치는 만큼 새 프로그램들이 어떤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된다.◇ ‘국민 참견 재판’ 국민의 판결은?22일 첫 방송 되는 SBS 파일럿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은 뉴스 속 사건을 되짚어 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려 보는 예능이다.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그 때 그 사건’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실제 그 사건을 지켜보는 것처럼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진행자들이 국민 배심원 역할을 하면서 답답했던 사건의 쟁점을 명쾌하게 짚어보고 해답을 내린다. 서장훈과 배우 한혜진, 이상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진행자로 나선다. ◇ 버라이어티 접목한 ‘아파트404’ 오는 23일 첫 방송될 tvN ‘아파트404’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추리 예능이다. 대한민국의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전대미문의 실제 사건들을 출연자 6인이 입주민으로 분해 추적한다. 특히 아파트라는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을 배경으로 하면서 현실감을 높였다.‘아파트404’는 실제 일어난 범죄 사건을 다루면서도 스튜디오에서 토크를 주고받는 형식이 아닌 버라이어티 예능의 특성을 살린 것이 포인트다. ‘국민 MC’ 유재석과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등 총 6인이 입주민으로 활약한다. ◇ 실제 탐정 등판 ‘탐정들의 영업비밀’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사법기관이 미처 닿지 못하는 생활 곳곳의 사건·사고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앞서 방영되던 ‘용감한 형사들’이 현직 형사를 스튜디오에 초대하는 형식이라면,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현직 탐정들이 직접 나오는 형식으로 차별점을 뒀다.영화나 소설에선 익숙하지만 현실에서는 생소한 탐정이라는 직업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포인트다. 가수 데프콘과 배우 유인나, 웹툰 작가 김풍이 MC를, ‘애로부부’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남성태 변호사가 법률 담당을 맡았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처럼 범죄 예능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해 “뉴스에서 범죄 사건을 많이, 중요하게 다루는데 똑같은 맥락에서 예능에서도 시청자를 끌어들일 소재로 범죄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라며 “토크 형식은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데 범죄를 다루면 적은 제작비로 화제를 모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하 평론가는 다만 “이 같은 예능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자극적인 묘사로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모방 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2 05:43
예능

장현성 “‘꼬꼬무’ 덕에 자랑스러운 아빠로 등극” 뿌듯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장현성이 ‘꼬꼬무 아저씨’ 덕에 자랑스러운 아빠로 등극했다며 “배우로서 이런 기쁨을 누릴 줄 몰랐다”라고 뿌듯해한다. 전 MC 장항준이 하차한 뒤 달라진 점도 거침없이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이야기꾼으로 활약 중인 장현성이 ‘라스’를 찾는다. 장현성은 절친이자 ‘꼬꼬무’ 전 MC 장항준 감독이 영화 때문에 하차하면서 후임 MC가 됐다. 그는 장항준이 하차한 뒤 “프로그램의 질이 바뀌었고, 장항준을 밀어내는 데 힘들지 않았다는 중평이 있었다”라며 달라진 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장현성은 20대 초반 서울예대에서 만난 ’34년 지기 절친’ 장항준의 흑역사를 공개한다. “부잣집 도련님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했다”라는 장현성의 얘기에 장항준은 만만치 않았던 장현성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장항준-김은희 뮤즈’인 장현성은 장항준이 스타 작가 김은희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하면서 “김국진 덕”이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학전 송창식’으로 이름을 날린 장현성의 반전 노래 실력도 공개된다. 김구라도 장현성의 노래 실력에 “한복만 입으면 송창식”이라고 감탄했다고. 또한 장현성은 장항준도 부러워하는 좋은 아빠의 면모도 공개한다. 장현성이 “첫째가 둘째 과외를 했는데 성적이 올랐다”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보이자, 김구라는 “뭘 해도 되는 집안”이라고 부러워했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08:26
스타

[더보기] “침착맨·주호민·김풍 왜 봐요?” 유튜브·TV까지 사로잡은 스타 웹툰 작가들

이제는 웹툰 작가보다 방송인으로 더 유명하다. 개성 넘치는 작화와 스토리로 웹툰계를 주름잡던 침착맨, 주호민, 김풍 등이 유튜브, TV를 사로잡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들을 필두로 한 예능 프로그램도 등장하는가 하면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 수를 자랑한다. ‘침착맨’으로 꾸준히 활약 중인 이말년 작가는 도합 284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유튜브 강자다. 그는 미(美)친 입담과 일명 ‘B급 감성’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말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의 콘텐츠는 대부분 트위치 인터넷 생중계 방송의 편집본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콘텐츠는 지인, 스타들을 불러 근황 대화를 나누는 ‘일상재롱’, 유행하는 음식을 리뷰하는 ‘식욕감퇴 다이어트 먹방’, 다양한 주제의 ‘이상형 월드컵’, 주로 그의 지인인 주호민, 김풍 작가와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드는 ‘불만 피우면 쿡방’ 등이다. 30일 기준 ‘침착맨’ 구독자 수는 204만 명, 쇼츠 영상을 주로 올리는 채널 ‘침착맨 플러스’는 56만 구독자를 육박하고 생방송 원본을 올리는 ‘침착맨 원본 박물관’은 24만 명으로 집계된다. 세 개의 채널을 운영하며 총 28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말년은 2009년 만화가로 데뷔했다. 웹툰 ‘이말년씨리즈’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이말년 서유기’, ‘이말년씨리즈 2018’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크리에이터로서 그의 이력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이말년은 인터넷 개인 방송을 열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개성 넘치는 그의 외모와 입담은 방송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5년 방영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1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으며 ‘무한도전’ 웹툰 편 등 다양한 지상파 채널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웹툰 작가에서 크리에이터가 된 자전적 스토리를 풀며 여전히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유퀴즈’의 고정 MC였던 조세호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녹화 참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는 스페셜 MC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력도 선보였다. 계묘년 새해, 그는 신인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OMG’에도 깜짝 출연했고 뉴진스 또한 이말년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말년의 절친한 친구로 잘 알려진 주호민, 김풍 작가의 인기도 뜨겁다. 실제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함께하는 영상이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침착맨’ 채널 구독자들은 세 사람이 자아내는 찐친(실제 친구) 케미스트리에 특히 환호한다. 먼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원작자인 주호민은 2018년부터 ‘침착맨’에 이따금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며 같은 해 고정 게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9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생방송을 진행하며 고정 팬층을 형성했다. 이날 기준 유튜브 채널 ‘주호민’ 구독자 수는 52만명 가량이다. 만화가보다 요리사로 더 유명세를 탄 김풍은 현재 tvN PD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라면꼰대3’라는 콘텐츠를 이끌고 있다. 더불어 김풍은 ‘침착맨’ 채널 속 ‘불만 피우면 쿡방’에 자주 출연, 이말년을 대신해 방송을 주도하기도 한다. 웹툰 작가들의 활약을 등에 업고 예능가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7일 티빙은 새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의 1, 2회를 공개했다. ‘만찢남’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이들의 팬인 모델 출신 주우재 4인방이 뭉쳐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예능+카툰)이다. 무인도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고군분투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의 재미와 출연진의 오랜 우정에서 나오는 케미를 담아내는 관찰 예능의 특징을 한 데 모았다. 웹툰 작가 시절 함께 동고동락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세 사람과 주우재는 날 것 그대로의 예능을 완성한다. 앞서 공개된 회차는 네 사람이 자신들이 그린 만화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그 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미션을 부여받는 과정이 담겼다. ‘B급 감성’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만찢남’은 공개 직후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소름 돋는 하이펄리즘”, “무인도 체질 기안84”, “어릴 적 꿈꾼 만화 속 주인공, 대리 성취한다”, “듣도 보도 못한 신(新)세계관 끝은 어디까지” 등의 반응을 남겼다. 연출을 맡은 황재석 PD는 “오래된 팀이 될수록 케미가 쌓이는데 작가님들은 방송 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우리 입장에서는 큰 이득이었다”고 출연 섭외 이유를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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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꼰대3' 주우재, 김풍과 검증된 케미 재입증 '빵~터졌네!'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MC 김풍과 함께 검증된 케미를 재입증했다. 주우재는 지난 8일 공개된 더밥스튜디오 '라면꼰대3'의 '입 짧은 우리 우재.. 괴식은 욕심내네요' 편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풍은 "'라면꼰대' 게스트 중 가장 적게 먹은 사람이 우재다. A/S를 위해 불렀다"라며 그를 격하게 환영했다. 주우재 역시 "두 번째 저를 부르셨다는 건 만회를 위해 부른 것 아니겠냐"라며 김풍이 선사할 맛난(?) 음식에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은 주우재의 데뷔 9주년과 '라면꼰대' 1주년을 합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특별함을 더했다. 주우재는 "한 번 그르친 걸 또 다시 그르치려는 사람은 흔치 않다"라고 거듭 기대를 표했지만, 김풍은 "오늘 떡을 하겠다"라며 오레오떡과 라면수프를 넣은 해물떡을 시도해보겠다고 털어놔 주우재를 경악(?)케 했다. 김풍은 "많은 한식 연구가들이 과연 이것이 가능한 요리인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드디어 오레오 떡과 라면수프를 넣은 해물떡이 완성되자 주우재는 난색을 표하면서 "건빵 입에 5개 넣고 물없이 (먹는 것 같다)"라고 하다가 해물떡을 먹은 후 "진짜 폭력적인데요? 우와 배부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주우재는 시종일관 김풍과 함께 절친이기에 가능한 남다른 티키타카와 케미로 시청자들의 흥미와 공감 그리고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오는 15일 공개될 '라면꼰대3' 11화에는 부케 다나카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경욱이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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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단독MC로 자리매김! 인기 힘입어 '라면꼰대2' 론칭

웹툰작가 김풍이 인기에 힘입어 '라면꼰대' 시즌2를 선보였다. 김풍은 8일 오후 유튜브채널 '더밥스튜디오'를 통해 '라면꼰대2'를 첫 공개했다. '라면꼰대'는 특별한 '라면 철학'을 가진 김풍이 최고의 재료가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전국 팔도 기행기로, 지난해 11월 9일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아이디어판단'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은 그는 '라면꼰대' 단독MC로 활약하며 제작진과의 남다른 티키타카 그리고 매회 초대된 게스트들과 시너지를 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첫 시작을 알린 '라면꼰대2'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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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능가"..'치킨대전', 남다른 이력의 해외파 참가자 등장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백종원을 능가하는 이력과 남다른 포부로 출사표를 던진 참가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에는 다양한 경력을 지닌 해외파 참가자들이 예선 1조로 등장했다. 심사위원인 송훈 셰프와 같은 학교를 졸업한 참가자들부터 이탈리아인 참가자까지 다양한 조리 경험을 쌓은 해외파 참가자들은 등장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MC들과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참가자 박대현은 장군 취사병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뽐내 심사위원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장군 취사병은 일반 사병 취사병보다 좀 더 까다롭게 뽑는다”는 말에 김성주는 “저는 사병 식당이었고 백종원 대표는 장교 식당이었다”고 전하기도. 요식업계의 큰손 백종원 대표보다 한 수 위의 이력을 지닌 박대현 참가자는 “(치킨대전에서)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더 나아가서 저쪽 자리(심사위원석)에 앉아있는 것”이라며, 같은 양식을 하는 송훈 셰프의 자리를 지목해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박대현과 더불어 호주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호주 한 호텔의 부주방장, M 레스토랑에서 총주방까지한 ‘호주판 박새로이’인 ‘안새로이’ 안병태 도전자도 눈길을 끌었다. 안병태는 “호주에서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닦고 술집 화장실 청소, 전단지 제거 등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고 각자 다양한 방식과 조리법을 선보이며 치킨 요리를 만들어냈 다. 튀기지 않고 스튜 형식의 치킨을 만든 이승준, 조리병 출신 답게 스피드 있는 요리로 감탄을 자아낸 박대현, 호떡과 치킨의 조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김단아, 파스타와 치킨의 조합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안새로이 안병태, 여유 있는 조리와 독특한 조리 순서로 관심을 집중시킨 윤영배, 이탈리아식 양념 치킨과 피스타치오 소스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반까지 심사위원들의 취향을 저격한 치킨 요리들이 대거 쏟아졌다. 드디어 본선진출자를 가려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공식 맛잘알 연예인으로 구성된 연예인 심사위원단 영탁, 이채영, 박슬기, 최민환, 정성호, 마리아가 함께 1표를,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인 히밥, 승우 아빠, 장지수가 함께 1표를 행사했다. 이연복, 정호영, 송훈, 김풍이 각각 1표를 투표할 수 있었다. 시식을 끝낸 심사위원들은 신중하게 심사를 이어갔다. 연예인 심사위원단은 박대현을,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이 이반을 선택한 가운데, 박대현은 셰프들의 2표를 더 받아 본선 진출자에 확정됐다. 또다른 본선 진출자 1명을 더 가려야 하는 상황. 셰프들의 재투표가 이어졌고 김단아가 최종 선택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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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판다' 김풍-써니-이은지, 펀딩 제품 체험 후 열정 폭발

스튜디오 룰루랄라 '㈜아이디어판다'의 3MC가 다양한 펀딩 제품을 둘러보며 체험한다. '㈜아이디어판다'는 기존에 없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품을 만드는 커머스형 프로그램. 만화가 김풍, 소녀시대 써니, 개그우먼 이은지가 3MC로 활약 중이다. 오늘(14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콘텐츠에는 이들이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펀딩이 진행 중인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강연이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찾은 이들은 진열되어 있는 각양각색의 아이디어 상품을 보며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대한 흥미를 보인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블루투스 스피커, 탄산수 제조기, 경추 베개 등 펀딩 제품을 둘러보는 동안 써니와 이은지는 한층 업(UP)된 기분을 감추지 못한다. 김풍은 이들의 텐션을 따라가는 데 버거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자 마음에 드는 상품을 득템하는 시간까지 가진다. 실제로 펀딩 제품 출시에 종사하는 분들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떠올리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 모든 체험을 마친 후 굿즈 제작에 대한 열의와 진정성을 불태운다. JTBC스튜디오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 '㈜아이디어판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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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MJ, 스튜디오 룰루랄라 '㈜아이디어판다' 게스트 출연

스튜디오 룰루랄라 ‘㈜아이디어판다’에 아스트로 멤버 MJ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이디어판다’는 JTBC스튜디오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신규 웹 예능으로 기존에 없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품을 만드는 커머스형 프로그램이다. 3MC인 만화가 김풍, 소녀시대 써니, 개그우먼 이은지가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활약 중이다. 오늘(23일) 공개되는 ‘㈜아이디어판다’에는 아스트로 MJ가 의뢰 회사의 신입사원으로 분해 함께 한다. ‘아이디어판다’ 사무실에 의뢰를 하러 온 MJ에게 이은지는 장기자랑을 요청했고, 즉석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노래를 부른 MJ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고. 본격적인 아이디어 회의 시작에 앞서 MC들은 서로에게 ‘풍가르시니아’ ‘써니사이드업’ ‘실버랜드’ 등의 애칭을 붙여줘 화기애애함을 뽐내기도 했다. 첫 의뢰 주인공은 K-컬처에 반해 한국행을 결정, 패션 유튜버 꿈나무라고 밝힌 알파카 캐릭터다. 알파카와 관련된 아이디어 상품을 제작하게 된 이들은 K-컬처를 접목시켜 아이디어 개발에 착수,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개발 과정과 좌충우돌 스토리가 펼쳐질 ‘㈜아이디어판다’는 6월 23일 오후 5시에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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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5년"..샘킴 셰프, '냉부해' 종영에 애틋 소감

샘킴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샘킴은 26일 자신의 SNS에 "정말로 잊지 못할 5년입니다. 셰프님들 통해 많은 요리를 배우고 또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아주 많은 것들을 가져다 준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촬영, 푸드팀, 그리고 우리 MC님, 셰프님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샘킴을 비롯해 정호영, 레이먼킴, 오세득, 이연복, 송훈, 유현수, 김풍 작가 등 8인의 셰프군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 기간 녹화 및 요리 대결을 함께해온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영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수고하셨어요 셰프님", "그동안 좋은 요리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5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풍 작가와 함께 1회부터 활약해온 샘킴은 최종회에 진행된 '냉부 어워즈'에서 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반전의 반전의 반전 상'을 수상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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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냉부해' 8人 셰프군단·MC, 울고 웃었던 지난 5년 "웃으며 안녕"

'냉장고를 부탁해'가 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훌륭한 결과물을 위해 노력해온 8인 셰프 군단과 MC들은 웃으며 '안녕'을 외쳤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에서는 지난 5년을 되돌아보는 총결산 시간이 그려졌다.이날 MC들의 오프닝 멘트를 들은 셰프 군단은 "왠지 슬프게 들린다"며 씁쓸함을 표했다. 5년 동안의 대단원 막을 내리게 된 '냉부해'의 마지막 녹화였기 때문. 지난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 후 257명의 게스트, 1,018개의 요리가 '냉부해'를 거쳐갔다. 총 요리 시간만 127시간 10초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1회부터 쭉 함께해온 샘킴 셰프와 김풍 작가는 "이탈리아에서 종영 소식을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샘킴은 "김풍의 신혼여행지인 이탈리아에서 만나게 됐는데, 식사 하다가 (종영) 얘기를 들어서 체할 뻔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풍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냉부해'가 종영을 맞았다.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막이 열리는 기분도 든다"고 담담히 종영 소감을 밝혔다.다른 셰프들 및 MC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이때 샘킴은 "김풍이 요리를 잘하게 된 것이 '냉부해' 종영의 원인이다. 요리 잘하고 나서 재미가 줄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풍은 "5년 해서 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나"라면서 "요리 실력이 늘어서 사과드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기억에 남는 게스트, 재료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냉장고 BEST & WORST'를 꼽아보는 순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베스트 냉장고는 소유진·백종원 부부의 냉장고. 각종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물론이고 국제 박람회 수준으로 진귀한 식재료들이 가득했다. 소유진은 냉장고에 김치가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장독대에 직접 담가 먹는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두 번째 베스트는 4대의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던 션·정혜영 부부의 냉장고였고 3대 진미를 비롯해 최고급 식재료들이 가득했던 지드래곤의 냉장고 역시 베스트에 올랐다.다음은 최악의 냉장고 차례. 워스트 냉장고에 이름을 올린 건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성규와 웹툰작가 기안84였다. 집는 재료 마다 곰팡이가 피어있거나 녹화일 기준 1년이 훌쩍 지난 식재료들이 대다수였던 두 사람의 냉장고. 소개가 아닌 청소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야 했다. 셰프 및 MC들은 "지금 봐도 놀랍다"며 혀를 내둘렀다.이후 셰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냉부 어워즈'가 열렸다. 첫 번째 '노잼상(노장의 재미상)'엔 전설의 노장 이연복 셰프가, '춤신춤왕상'은 정호영 셰프가 가져갔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 상'의 주인공은 자연주의 음식부터 자극주의 음식까지 섭렵한 샘킴 셰프가 차지했다. 그동안 상과의 인연이 없던 샘킴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했구나 싶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마성의 약장수상인 일명 '마약상'은 대결 전후 화려한 입담으로 맛과 재미까지 사로잡았던 유현수 셰프에게로 돌아갔다. 또 첫 녹화일부터 방송일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알파오 오세득이 'TMI상'을, 거친 외모와 달리 따뜻한 매력을 지닌 레이먼킴이 '따도남 상'을 수여받았다. 쿡방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가장 최근 합류한 '하룻강아지상'은 송훈 셰프가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유니셰프'의 창시자이자 예능 마인드로 가장 많은 웃음을 줬던 김풍 작가가 '노력이 가상'을 수상했다.자신의 지난 활약 영상을 보며 순간 눈시울이 붉어진 김풍은 "5년 전, '냉부해' 제작진으로부터 '요리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나와서 한 번 요리해볼래요?' 그렇게 섭외를 받았다"며 "좋은 동료, 선배님들을 만났던 '냉부해'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1회부터 MC 자리를 지켰던 김성주와 2016년 정형돈의 뒤를 이어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던 안정환은 각각 '김성주물럭상', '안정환골탈태상'을 수상했다. 김성주는 "5년 전 무관심 속에서 시작했던 때가 떠오른다. '냉부'는 그 흔한 제작발표회도 하지 않았던 방송이다. '냉부'는 제가 가족에게 요리를 해주는 변화를 가져다 준 프로그램이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형돈 씨가 아플 때 최대 고비였다. 흔쾌히 도와주신 안정환 씨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사람 냄새 나는 분들과 오랜 기간 방송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시청자분들께 제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방송 말미, 셰프 군단에게 '냉부'의 의미를 물었다. 인생 학교, 긴장의 끈, 뜻밖의 선물, 또 다른 세계, 새로운 시작 등 다양한 키워드가 나온 가운데, 김풍은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데이트 장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웹툰이 자식 같은 존재라면 요리는 첫사랑 같은 느낌의 설레는 존재"라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냉부'는 딸이 기억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일 거다. 이기고 오면 좋아했고, 지면 '아빠 힘내'라는 얘기를 해줬었다"며 웃었다. '인생 터널'이라고 답한 이연복은 "지날 땐 어둡지만 나에게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냉부'로 인해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며 뜻깊은 소회를 밝혔다.한편, 오는 12월 2일(월) 오후 11시에는 '냉부해' 후속으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 알베르토 몬디를 비롯해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함께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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